■ 이번 주 특검과 국정조사, 탄핵안이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검찰의 박 대통령 대면조사 요청 시한도 하루 남았습니다. 묵묵부답이던 박 대통령 측은 오늘 오후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.
■ 민주당과 국민의당 모두 12월 2일 탄핵안을 처리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 특히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에서 60여 명이 탄핵안에 찬성한다고 전해왔다며 다음 달 2일이 적기라고 주장했습니다
■ 차은택 씨 측이 2년 전 최순실 씨 지시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났다고 폭로하자 김 전 실장은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면담했을 뿐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. 김 전 실장 역시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
■ 검찰이 확보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공모 관계를 입증할 핵심 증거인 만큼 검찰이 공개 시기와 수준을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.
■ 논란이 많은 국정 역사교과서와 집필진이 잠시 뒤 공개됩니다. 교육부는 교과서 적용 시기와 방법은 여론을 듣고 정하기로 해, 내년 새 학기부터 적용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.
■ 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가 술에 취해 여성 대리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해당 선수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
■ 안개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으며 미세먼지 특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. 외출과 야외수업은 자제하는 등 주의해야 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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